Society 26

Death leaves a heartache no one can heal, love leaves a memory no one can steal.

하루가 지났다. 어제 NC 야구 용병 선수인 에릭테임즈의 SNS 에 올린 추모 사진과 글을 보고 깜짝 놀랬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아일랜드 어느 묘비에 적힌 글이라고 하는게 중론인듯 하다. (미국 작가인 리차드 퍼즈라는 설도 있지만) 내용은 이렇다. Death leaves a heartache no one can heal, love leaves a memory no one can steal. - a headstone in Ireland 죽음은 어느 누구도 치료할 수 없는 고통을 남기지만, 사랑은 그 누구도 훔칠 수 없는 기억을 남긴다. - 아일랜드 어느 묘비명.

Society 2015.04.17

그날 4월 16일. 304 개의 별들을 추모하며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진실은 커녕 하물며 거기에 담긴 수 많은 뜻을 어찌 헤아릴 수 있겠냐만은 분명히 사정이 있었을 것이다. (마치 어느 지역에 뿌려진 돈이 회수 되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상한 점은 내가 개인적으로 확신을 갖는 것인데 그 것은 노란 리본이 그 이상한 결과를 부른 요인 중에 하나였을 거라는 굳건히 믿고 있다는 것이다. 그게 진실이든가 사실이든가 상관없이 마음 속에 답을 정하고 있다. 예전 착하고 젊은 사제분이 잠시 기거하던 곳에는 새로운 사제님이 오셨지만 그 집 베란다에에 빼꼼히 수줍게 걸린 리본이 그를 다시 떠오르게 한다. 오늘은 그가 중요하게 생각하던 304 개의 찬란한 별들을 기억하는 시간이다. 진심으로 그 사고로 인해 고통받고 계신 그 분들이 괴로움과 슬픔에서 벗어..

Society 2015.04.16

기억해야할 그 이름들

기억해야할 이름들. 착한 아이들아 그곳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길 바란다. 고해인 김민지 김민희 김수경 김수진 김영경 김예은 김주아 김현정 문지성 박성빈 우소영 유미지 이수연 이연화 정가현 조은화 한고운 강수정 강우영 길채원 김민지 김소정 김수정 김주희 김지윤 남수빈 남지현 박정은 박주희 박혜선 송지나 양온유 오유정 윤민지 윤솔 이혜경 전하영 정지아 조서우 한세영 허다윤 허유림 김담비 김도언 김빛나라 김소연 김수경 김시연 김영은 김주은 김지인 박영란 박예슬 박지우 박지윤 박채연 백지숙 신승희 유예은 유혜원 이지민 장주이 전영수 정예진 최수희 최윤민 한은지 황지현 강승묵 강신욱 강혁 권오천 김건우 김대희 김동혁 김범수 김용진 김웅기 김윤수 김정현 김호연 박수현 박정훈 빈하용 슬라바 안준혁 안형준 임경빈 임요한..

Society 201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