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ety

Death leaves a heartache no one can heal, love leaves a memory no one can steal.

iRightStone 2015. 4. 17. 09:18


하루가 지났다. 어제 NC 야구 용병 선수인 에릭테임즈의 SNS 에 올린 추모 사진과 글을 보고 깜짝 놀랬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아일랜드 어느 묘비에 적힌 글이라고 하는게 중론인듯 하다. (미국 작가인 리차드 퍼즈라는 설도 있지만)


내용은 이렇다.


Death leaves[각주:1] a heartache no one can heal, love leaves a memory no one can steal. - a headstone in Ireland


죽음은 어느 누구도 치료할 수 없는 고통을 남기지만, 사랑은 그 누구도 훔칠 수 없는 기억을 남긴다. - 아일랜드 어느 묘비명.


  1. 이제 갓 입학한 중학생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리치다보면 leave 동사에 대해 "떠나다" 는 익숙해하며 "남기다" 라는 의미에 대해서는 매우 어색해 하는 것을 종종 목격한다. 대부분 한가지 한글 뜻으로만 외우는 것이 익숙해진 녀석들에겐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둘의 관계가 누군가가 떠나면 어느 누군가는 남게 된다는 사실에 대한 연관된 의미로 이해시키면 호기심을 가지고 바라보는 경우가 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