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탑사] 2014/11/01 마이산 수려한 탑들과 절경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촉박한 답사 시간으로 인해 간신히 눈요기만 하고 왔다. 일행분들은 술한잔씩 걸쳤는데 나만 이것 구경하느라 소중한 곡주 한잔도 못마시는 억울한(?) 사건이 발생했으나 돌아가는 길 음주로 인해 소변 마려운 도반으로 인해 버스를 멈춰야했던 원흉에서는 벗어날 수 있었다. 뿌린만큼 거둔다. 마이산 단풍의 절경 또한 무척 수려했다. T/Temples 2014.11.19
[진안:금당사] 2014/11/01 공사중이여서 마음이 산만해졌지만 사찰 안에서는 온전히 깨어있기를 원했습니다. 먼길 왔다며 다과를 준비해주신 총무스님과 보살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T/Temples 2014.11.19
[남해:보리암] 2014/07/29 남해. 이른 아침 깨어 열심히 준비해서 나간 첫 여정은 남해 보리암. 왠만하면 모든 식구 내려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도리겠으나 식구가 8 명이나 되다 보니 자가용으로 직접 올라 가야 했다. 적은 주차장에 차가 비워지길 하염없이 기다린 45분 후에 드디어 보리암으로 올라갔다. 차로 10 여분을 가파른 경사를 올라가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신심 깊은 사람들이 이 길을 직접 올라 보리암으로 당도했을 것을 생각하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올랐을지 사뭇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었다. 다만 아쉽게도 이 날 안개가 많아 보리암에서 내려보는 절경을 직접 눈에 담지 못한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가득한 안개로 보리암의 신비함이 더욱 진해졌다. T/Temples 201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