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상처를 계기로 명상에 입문한지 4년. 꾸준히 수련하다 근래에 게으름으로 잠시 손을 놓고 있다. 하지만 주변에서 명상에 대해 여러가지 논의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해 짧막한 이야기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세계적으로 여러가지 명상법이 있지만 그 중 위빠사나 명상의 경우 오랜 시간 검증되어온 명상법들은 현재 뇌과학자들을 통해 여러 방식으로 과학적인 논증이 이루어져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있다. 허나 명상을 경험하지 못한 일반 사람들이 처음 접근할 때 명상에 대한 오해의 시각이 있다고 본다. 나 또한 그 시기를 지나왔지만 참 다양한 의견들이 접하게 되었다. 몇 가지 직접 접해 들은 이야기들을 들어보자. Q) 명상은 좋은 생각을 하는 연습인가?A) 아니다. 하지만 명상의 결과론적으로 볼 때 현명한..